내 고향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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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둘/鞍山백원기
태어나 살던 고향 떠나
외지로 방황하며 살았어도
태어나 살던 햇수 빛바래도
진한 그리움 묻어있어 지울 수 없고
길게 살던 동네 정들었어도
짧게 살던 고향만은 못해
고개 들어 자꾸만 넘겨다보네
이리 가고 저리 가며 살 때
기억되는 좋은 일 궂은일
하나씩 쌓이길래
추억 창고 만들어 넣어뒀지
세월이 가니 궁금해
문 열어보면 가득한 옛 생각
태어나 살던 고향 있어 좋고
내 마음의 고향 있어 좋아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태어나 살던 고향도 있고
내 마음의 고향도 있으니
이 고향 생각도 하고
저 고향 생각도 하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공감하는 작품 즐감합니다
여유로운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테어나 살던 고향은 외지에 나가 살아도
빛이바래 오랜 세월아 흘러도
진한 그리움이 있어 잊어지지 않고
어디 살아도 고향보다 못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고향을 일찍 떠나게 되면
오랫동안 살던 곳도 고향이 되지 싶습니다
마음의 고향이 있으면
결코 외롭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육신의 고향과 마음의 고향
둘 다 좋은 고향입니다
마음의 품은 고향에 반드시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