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소망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부활의 소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6회 작성일 20-04-10 02:59

본문


보리 고개 허기진 무리에게

보리떡으로 배불리 먹이시고

풍랑에 휩싸인 어부들에게 다가가

물결을 잠잠케 하시던 주님

-

무슨 죄목으로

빌라도 법정에 끌려와

조롱받으며 통나무 십자가 지고

갈보리 언덕 오르는가,

-

3년이나 따르던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따르던 군중들 다 어디로 가고

나약한 여인들만

먼-발치로 따르며 눈물 뿌리는가,

-

오늘날도 그의 이름 빙자하여

부귀영화 누리며

스스로 제자 행세하는 이들...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

황무한 이 땅에 순결한 믿음

지키는 이들에게

부활의 기쁨 임하리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자가의 죽으심을 믿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부활의 기쁨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부활주일에도 교회에서 예배드리지 못하고
각자 가정에서 들였습니다
빨이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Total 485건 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5
가장 큰 사랑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7-24
184
새 생명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7-22
183
옛정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7-13
182
빛과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7-05
181
정자나무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6-30
180
화를 복으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6-27
179
기다림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6-24
178
향기로운 삶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06-20
177
칭찬과 책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6-14
176
여자의 마음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6-12
175
죄의 본질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6-09
1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6-06
17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5-29
1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 05-21
1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5-16
1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5-11
1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5-05
168
생동하는 5월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5-03
1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4-30
1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4-29
1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4-22
164
삶의 지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16
1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4-14
1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04-13
열람중
부활의 소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4-10
160
미혹의 영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4-08
159
바람의 사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4-01
1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3-27
1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3-25
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3-23
1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3-20
1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3-18
1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3-03
1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2-29
1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2-24
150
봄 향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2-18
149
밀림의 꿈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2-11
148
사명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2-07
147
참 아름다움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2-06
1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2-04
145
인애한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01-28
144
고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1-22
143
환락의 도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1-18
1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1-16
1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1-14
140
인생열차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1-12
1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1-10
138
끝없는 욕망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1-08
1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1-02
136
생명의 빛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1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