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54회 작성일 18-02-26 14:56본문
참 좋은 친구
아주 오래 된 친구가
나에겐 둘 도 없는 친구가
나를 너무나 잘 아는 친구가
꼭꼭 숨겨놓은 친구가 있습니다.
울고 싶을 때 찾아가고
고독할 때면 더 자주 찾아가고
힘들 때 마다 찾아가도
언제나 맘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어떤 날은 친구 앞에서 통곡을 했고
또 다른 날은 힘들어 큰 소리를 질렀고
하루는 몇 시간을 넋두리 했는데
내 등을 쓰다듬었습니다.
말을 안 해도 내 마음을 알고
잘못을 해도 용서하고
때로는 투정을 부려도 미소만 지으며
그냥 너그럽게 받아줍니다.
나에겐 참 좋은 친구가
내를 건져준 친구가 있습니다.
내 영혼이 병들어 희망이 없을 때
살려준 그 친구는 나사렛 사람입니다.
2018.2.26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 해도
욕심 그리고 비교에 변한 친구를 보았습니다
채운 것도 든 것도 그것이 사람 보다 더 중요 할까요
내것도 아니 될 것이면서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바로 그분이군요. 무거운 십자가에 달리셨던 바로 그분이셨군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고 싶을 때
고독할 때
힘들 때
마음문을 열어 주시는 친구
저도 오늘 저녁 참 좋은 친구를 만나서
함께 감상하며 함께 갑니다.
시인님 좋은 친구를 마난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