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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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 원 문 ㅡ
순풍에 찾은 뱃길
날 저물어 바람 분다
어느 섬 찾아 하루를 묵어 갈까
언제 한번 들렸던 섬
아니면 그 다음 섬
두 곳의 정든 길
어느 섬을 찾을까
다른 섬도 있것만
그곳 가도 정들을까
찾으면 반가이 맞아 줄 것인데
그 섬을 찾아야 하나
정든 섬을 찾을까
소금의 두 마음
노을빛에 물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저물어 바람 부는
순풍에 찾은 뱃길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섬에 가고 싶습니다.
저는 남해의 여러 섬들이 마음에 끌립니다.
기회가 닿으면 청산도와 거문도, 흑산도와 비금도를 가고 싶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흘러가는 뱃길 따라 떠나지않고 정박할 섬 찾아 떠나는 뱃길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바다가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