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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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27회 작성일 20-04-14 04:37본문
나그네의 봄 / 정심 김덕성
청명한 푸른 하늘 밑
부드러운 햇살이 내리는
내 안 찌든 겨울이 떠난 빈자리에
따스한 봄빛이 파고든다
다정하게 안고 가는 봄
반갑게 봄의 속삭임을 듣는데
산새 한 쌍의 사랑 노래에
가슴이 뭉클한다
봄기운이 가득한 산자락
그 밑으로 흘러가는 시냇물소리
반갑게 불어오는 소슬바람
봄 미소에 설렌다.
벌써 물들이는 노을
하늘을 날아가는 외기러기인가
환희의 봄인데 왜 이리 외로운가
봄을 누리지 못하는 아픔인가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그네'에게도 '봄'은 오나 봅니다.
깊은 의미의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그네에게 봄은 있는데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연구원에서 문득 바라본 산자락
오색 꽃물이 물든 곳에
연둣빛 녹음이 물안개처럼 번지고 있어
생동하는 봄날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늘도 건강 챙기시며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자락의 봄
생동하는 인생의 봄입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그네의 봄은 쓸쓸할것 같습니다. 홈씩에 걸린 사람처럼 넋을 잃고 하늘만 바라보게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시사철 나그네는 외롭지요,
그래도 봄은 찾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환희로 찾아 왔는데
요즈음의 상황이 봄을 즐길 수 없어
마음은 외롭고 쓸쓸해 지고
봄은 누리지 못하고 있네요
공감하는 작품 즐감합니다
무탈하신 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오고 기다리고 있는데
누리지 못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나그네 입니다.
사람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연수의 자랑은 슬픔과 괴롬뿐이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나그네 인생을 보람되게 살다가
부르시는 날 감사하며 가길 원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그네에게도 늘 따뜻한 봄
인생의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