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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56회 작성일 17-12-29 19:16

본문

올려보며 하소연 / 이혜우

 

 

나 자신 모든 것이 한참 부족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난 척 해봐도 이미 수준이 드러나 있어

발버둥 쳐도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시인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시인, 그러나 조금이라도 노력하고 있지만

솔직히 만학으로 힘이 듭니다. 내세울 자존심도 없고

나와 같은 분 많이 계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의 스타일로 겨우 생각한다는 주제에

시는 지식 시보다 감성적인 미학으로 쓰고 싶다고

시를 잘 쓰는 시인이 누구신지요

자신 있게 손들고 말해 보세요 얼마나 잘 쓰는가

하루아침에 쑥쑥 자라날까요

나는 시를 잘 써보자고 노력하고 있을 뿐입니다

 

시 마을 이곳에서 시를 잘 쓰는 시인 많이 계시겠지요

부족한 시인들에게 못 쓴다고 비평만 하지 말고

잘 쓰는 작품을 본보고 배워 잘 써보라고

재능 기부하는 마음으로 계속 시를 올려주는 것도 미덕이지요

여러 문인은 시를 보고 나름대로 좋은 작품 알아봅니다

꾸준히 올려주면 존경받을 것입니다

용미(龍尾)보다 사두(蛇頭)두가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부족한 시인들이 본보며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것을 보면

대리 만족도 느끼고 보람도 있을 것입니다

잘 자라도록 가뭄 속의 밤이슬처럼 값진 시 올려 주시지요

자신 어릴 적 생각하며 천재가 아닌 시인을 위해서

그렇게 살아가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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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고 쓰고 두드리고 부딪치세요.
간간 시적 사유에 절벽을 만난듯 괴로우시겠지만
그래도 오늘보다 내일은 더 좋은 시 쓸 수 있을거라고
그 희망 하나로 저 역시 벽을 오른답니다.
언어를 구사하는 자신의 역량이나 취향이
어느 시의 계보에 적합한지를 파악하고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고
닥치는대로 시를 쫒으려면 체계적으로 시창작법을 말아먹을 작정하고
읽고 느끼고 관찰하고 표현하며 부딪치셔야 할테구요.
매일 매일 10편 정도의 시를 평론까지 포함해 읽고 감상하는 것도 빨리 느는 방법이 될 거구요.
읽는 시 중 모르는 단어 생기면 그 즉시 드래그해서 몇번이라도  그 뜻들을 이해하고 읽는다면
언어 능력은 빠르게 늘어갈 겁니다.
동음동의어, 동음이의어,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묘사할 수많은 단어 중 적확한 말,느낌을 찾는 것이
고통스러워지신다면 쓰고 잠시 묵히는 동안 살피는 것도 큰 도움 되실겁니다.
꼭 기억하실 것은 시에는 독자성과 독창성,자기의 고유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시는 완성된 글이라는 것.시적 표현도 사유도 시인 스스로 책임지는 거라는 것.
그래서 독자 앞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감이 궁극의 목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겠군요.
일단 부딪치세요. 그럼 안보이던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문운 창창하시길^^(__)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록 길을 가르쳐주어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글대로 생각대로 현실적으로 적응을 못 하는 이유는 핑계 같지만 바쁘다 할 것이고 집념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도 있고 어디 외출도 해야 하고 TV도 봐야 하고 오락도 즐겨야 하고 골고루 갖추며 살자니 공부가 잘 안 됩니다. 솔직히 이렇게 해서 출세하거나 돈벌이도 안 되니 돌팔이 글쟁이 면할 수 없네요.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게 공부하려면 입산하여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틈나는 대로 스승도 없이 혼자 만학으로 독학하자니 굼벵이 보다 더 늦어집니다. 그러나 노력해 보겠습니다.
나만이 아니고 보는 사람마다 좋은 길 인도하여주심 고맙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시를 짤 쓰려고 노력하면 그 반대로 가게 되고 자주 수정을 하면 성형수술 잘 못한 얼굴 같고
어렵게 쓰면 말이 안되고
그래서 임보 교수님 말씀이 신춘문예 시를 좀 해석 해 달라고 해서 일어보니 교수님도 무슨 소린지 도저히 모르겠다 라고하더이다.
시는 머리로 쓰지 말고 가슴으로 쓰라고 합니다 머리로 쓰면 박사들이 더 잘 쓰겠지요  시골 할머니가 쓴 시가 더 가슴을 울리지요  저는 기 죽지 않고 자신감으로 글을 씁니다 이혜우 시인님  시인님이 쓰신 시가 바로 시 입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의 말씀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지요,
열심히 다듬어보고
가지를 쳐보고
시의 정원사로 애쓰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간결하게 써보겠다고 하면서도
써놓고 보면 군더더기가 너울대요,
적당한 시어 골라 찾아 끼워 넣기도 어려워요,
상투적인 단어 제외하고
신조어 만들거나 찾아 헤매며 불러봅니다.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가 보겠다는 욕심입니다.
시마다 시대에따라 갈래가 달라져 가는가 봅니다.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결국 언어로서 세상에 놓인 모든 미를 찾아가는 길이라 봐요.
언어로서 미적인 것 혹은 심미적인 것으로 확장되어간 거라
심미적 경험이란 무엇인가, 심미적 태도란 무엇인가, 심미적 관점이란 무엇인가, 심미적 대상이란 무엇인가, 심미적 속성이란 무엇인가, 심미적 가치가 무엇인가? 이것들을 녹여낸 언어는 무엇인가가 최종 목적지일거에요.
한국의 미라면 소박미, 질박미, 자연미, 해학미, 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 비애의 아름다움,등등이고요.
쉽게 말해 우리말로 우리 속의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해 낸다로 보십 될 듯 하답니다.
에구 나두 이건 배우며 익힌거라 머리는 알지만 몸은 안따라가지만.^^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의 종류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전에 권오범 시인님의 골계미 시를 자주 보았는데 요즘은 안보입니다.
소네트에서 말하는 숭고미(崇高美), 우아(優雅)미, 소박(素朴)미, 상징(象徵)미, 비장미(悲壯美), 관조(觀照)미,
어느 미를 선택하기보다 내용에 따른 표현의 미를 나타내는 시를 쓰고자 하지만 그리 쉬운 것이 아니더군요. 어느 시를 읽으면 미의 느낌이 옵니다
파고 들어 갈수록 범위가 광활하며 포용할 무한한 시적 씨앗을 소화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질 박미, 자연미, 무기교, 무계획의 계획, 비애의 아름다움, 많이 배우고 공부의 씨앗을 주어 또 한 번 고마움을 느낍니다.

太蠶 김관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 쓰는 법

1. 먼저 말의 표현을 바꾸어라.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습관화 하라
2. 작은 일에도 호기심을 가져라. 왕성한 호기심은 깊은 사색의 시작이다.
3. 상상력을 키워라 사소한 일에도 생각하고 눈을 감고 상상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예) 말달리는 장면이 나오면 흙먼지 일으키며 멀리서 부터 달려오는
  말의 발자국 소리와 점점 눈앞으로 커져 오는 말과 말 탄 사람의
  멋진 모습을 상상해 보라. 영화장면을 떠올리듯이...
4.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떠오르는 낱말, 문장 메모) 
  떠오를 때 즉시 메모하라 ...깨비는 휴대전화 메모란 주로 사용
5. 날마다 일기를 써라.
6. 다른 사람에게 편지를 써라
7. 주변 사람, 사물, 자연에 관심을 가져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라.)
8. 계절의 변화에 주목하라. 날씨의 변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발걸음을 멈추고 관찰하라.
9. 여행을 많이 다녀라. 멀리 갈 수 없다면 가까운 공원이나 산이나 들이라도 찾아라.
10. 짧게 써라... 그것이 축적되어 긴 글도 쓸 수 있게 된다.
11. 영화, 연극, 뮤지컬, 그림, 사진을 많이 보아라.
    아름다운 이미지를 많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꽃, 나무, 자연, 하늘, 아름다운 사진 등) 
12. 음악을 많이 들어라. 음악은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13. 글 쓰는 친구와 교류하라.. (블로그 친구)
14. 한편의 시를 쓰기위해 다른 사람의 글을 열편이상 읽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라.
15. 사진 찍는 취미를 가져라. --- 사진을 찍음으로 작은 미물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주변 사물과 자연의 변화,
    사람들의 변화에 더 민감해 지고 관심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16. 깊은 사색을 위해 기도하라...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영적 교류를 통해  영혼을 맑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17. 깊은 사색, 명상을 하라... 
    눈을 감고 사색에 잠기어라 음악을 들으며 사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18. 신문을 읽어라.
19.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라. 어휘력이 풍부해야 글을 쓸 수 있다.
    먼저 우리말의 바른 표현, 정확한 표현을 익힌다.
20. 진실한 글쓰기를 하자. 미사여구는 오히려 글쓰기를 방해한다고 생각한다.
21. 남을 의식하여 거짓으로 쓰지 말자 - 자기 자신에게 말하듯이 쓰자
22. 사전 찾기를 생활화 하자. 모르는 낱말이나 새로운 낱말은 즉시 해결한다.
23. 문장의 끊어 쓰기, 줄바꾸기에 주의 하라.
    문장이 너무 길면 지루하고 숨차다.
    화제가 전환될 때 줄바꾸기를 하라.
24.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이다.
    시를 쓴다고 시집만 읽는 것이 아니다. 고전(한국고전포함), 명작, 역사, 세계사,
    예술분야 (그림, 음악의 역사, 인물), 수필,시, 환경, 과학, 수학, 시사, 평론 심지어 탐정, 추리, 환상(판타지),
    한국근대소설, 현대소설 사회문제를 다룬 책을 읽는다.
25. 아름다운 문장이 들어간 책을 많이 읽는다. 예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문장이 들어간 책 독특한 문장, 좋은 문장,  아름다운 문장은 반복하여 읽고 밑줄을 쳐놓거나 따로 메모하여 둔다.
26. 자꾸만 써라.. 잘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 쓰다 보면 내 문체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을  느낀다. 그 글들은 하나의 나의 역사로 남는다.
27, 프로정신이 필요하다
28. 글을 다 쓰고 나면 다시 한 번 읽어 보아라.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에 주의하고 앞뒤 문맥이 맞지 않고 어색하면 고쳐 쓰기를 한다.  빠진 내용이 있으면 끼워 넣기하고 반복되는 문장은 빼서 자연스런 문장이 되도록 한다.
29.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베껴 써라. 여러 번 반복하면 더욱 좋다.
    쓰면서 문체를 배우게 되고 그 작가의 문장이나 낱말의 맛을 알게 된다.
    즉 나는 쓰는 사람인 동시에 읽새(독자의 순우리말)인 것이다.

** 덧붙임
시마을 시의 향기방은 말 그대로 시인, 
누구도 범접 못할 진정한 시인들의 집합소가 아닌가
창작방 이거나 일기장 검사방 이거나 푸념방은 더더욱 아니지 않은가
왜 이런 글들이 오가는지 내가 내게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스스로 시인이길 포기했는가 묻고 싶다
 
시란 그 자체인 걸
그 자체로 예술인 걸
그 자체로 완성인 걸
중언부언 구구절절 푸념으로
그 아름다움을 어찌 망각하고 마는지
화가는 완벽했을 때 그림을 내놓고
도예가는 미련 없이 깨버리지 않던가
모델은 거울 앞에 수없이 자세를 가다듬고
무대를 돌아나가서 옷매무새를 고치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완벽하다 싶을 때 무대 밖으로 나와야 한다
굳이 습작을 시라 내놓을 필요는 없다
완성의 날을 앞당기려는 노력만 있으면 된다
 
여, 시마을 시의 향기방이 어설픈 습작소는 아닐 진데
여, 시의 향기방이 일기장을 풀어 놓는 공간은 아닐 진데
여, 시의 향기방이 서로 인사나 나누는 그루터기는 아닐 진데
 
 왜 이 시점에서 이런 문답이 오가야하는지 참 난해하다
 한마디로 밖에서 창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하며
 시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이들은 뭘 볼까
 알아서 괜찮은 글만을 골라서 봐줄까
 가리지 않고 받아먹다 행여 체하진 않을까 염려 된다
 
 주 : 혹여 몇 가지 항이 내 스타일과 맞았다고
    그게 전부인 양 착각하면 위험하다
나열 된 모든 사항이 골고루 반영 되었을 때
잘 쓴 글이 되겠지만 읽새의 입장이 되어야한다
다시 말해 독자의 호응이 우선시 된다
시의 대상에 대해 카타르시스를 느껴야한다
 쌀을 보고도 벼를 말하지 못하면 벼를 보고도 쌀을 말하지 못하면
 자가당착에 빠질 수 있다
 
의복을 갖출 때나
움막을 지을 때나
그에 걸 맞는 센스가 필요하듯……
누구나 당구를 처음 배울 때 어땠는가
누우면 천정이 당구대로 보이지 않았던가
내일 산행이 있으면
앞선 산행자의 블로그를 열어보지 않는가
노파심에 굳이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 글을 순수하게 받아 주시 되
내게 시비 걸 생각은 마시라는 것이다
깊은 고뇌가 필요한 사람일수록 더 더더욱……
* 제 개인 공간과 공지로 하여 좋은 가르침 남겨주세요
두 곳에 동시에 올립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고지값 나오게 공간 써라로 읽습니다.
소설로는 원고지 값 몇 번 챙겨 봤는데
다른 직업으로 25년을 살다 돌아오니 모두 다 다시 시작해야겠더군요.
그래서 2012년 8월에 섯부르게 들어왔다가  2015년 한해를 이 어설픔 때문에 쉬면서
내동 시가 뭔가만 찾아 헤멨습니다.
겨우 뿌리 하나는 찾았는데 정답을 찾기 어려운 사유에 대하여는 아직도 미지수이지요.
거의 다 옳으신 지적을 하셨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시는 언어로서 완성된 것이며,
철학과 미학으로의 목적이 달성되어야한다.
짧은 속에 기승전결의 모든 감성이 녹아 숨쉬고 깊은 울림을 던질 수 있어여한다.
관념이 뭔지 예술이 뭔지,시를 관통하는 자신의 철학적 사고가 뭔지를 모르면 시가 아닌 잡 글이 될 뿐이다.
이런 지적 하고 싶으신 걸 이해합니다. 워낙 영세한 문단들이 난립함으로 인한 결과라 생각하지요.
저라면 한 술 더 떠 -지금 쓰는 시가 신춘문예에 낼 시라 생각하고 써라- 고 말하고 싶을 때 생기지만
갓 태어난 아이가 어른처럼 달려갈 수는 없잖아요?
걷기 시작하다 이제 겨우 뛰기 시작하는 분들도 많으니 기다려주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야산도 있어야 고산이 빛나는 법이라 생각하시고 포용과 양보의 마음으로 지켜 보심이 옳을 듯 합니다.
우리 모두가 아끼는 시마을 시의 향기가 더 값지고 좋아지기를 바라는 순수한 염려와 마음으로 깊이 새기어 읽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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