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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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통장 *
우심 안국훈
내겐 특별한 통장 하나 있다
비밀번호도 없고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찾을 때 도장도 필요 없다
새로 넣을수록 늘어나지만
찾아 써도 줄지 않는다
요술 단지 같은 추억의 통장엔
그대와 함께한 순간들이 다 들어있다
소중한 추억은
아름다운 순간이 되어
더러는 아픈 상처도 약이 되어서
꺼낼 때마다 절로 미소 짓는다
누구나 출생과 죽음 피할 수 없나니
그 사이를 즐길 일이다
아름다운 추억이란 이름으로
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이어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기다리던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며
한결 부드럽게 아침을 민나게 됩니다.
참으로 소중한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순간이 되어 아픈 상처도 약이 되어
절로 미소 짓는 참 소중한 추억입니다.
오늘도 추억속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니
초목이 연둣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고운 추억 쌓아가며
이번 주말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추억의 통장!
더해가는 연륜에서
지난 세월을 고스란히 꺼내보고 간직할 수 있는 통장,
그 게 힘이 되어주었고
버팀목 같은 그림자가 되어 함께하였습니다.
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누구나 가슴 한켠에 쌓여가는 추억이 있어
아무리 험난한 세상살이도 견뎌내는 힘이 되고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는 듯합니다
봄비 내리는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추억의 통장을 열면
참 아름다운 일기들이 많이 들어있지요.
밤새도록 꺼내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언제 꺼내보아도
추억의 일기장은 가슴 설레게 합니다
어제는 친구들과 옛날 이야기 서로 나누로라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추억의 통장 좋습니다 언제나
꺼내 볼 수 있는 통장
아름답게 오늘도 수 놓고 싶습니다
내일에 볼 수 있게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누구나 갖고 있는
추억의 통장은 참으로 값지지 싶습니다
봄비 내리는 주말을 맞이하여
고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줄지 않는 추억통장 있어 든든하시지요. 오래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언제 꺼내보아도 기분 좋고
갈수록 쌓여가는 추억 속
어린 시절 추억이 되레 생생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