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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76회 작성일 20-04-21 04:32

본문

꽃비 내리던 날 / 정심 김덕성

 

 

꽃비가 내린다

내가 걸어가는 어깨위에 살며시

속삭이듯 내려와 앉는다

 

내가 예쁘지요

잠시지만 즐거웠어요

사랑만 받다가 헤어지니 아쉬워요

꽃비가 남겨 놓은 말이다

 

미소지우며 떠나는 꽃비

아쉬움을 안고 손을 흔들며 보낸다

꽃비가 보이지 않을 때가지

그 아쉬움은 어쩌랴

 

외모만이 아닌 마음도 곱다

살짝 눈길로 포근한 사랑을 주면서

꽃잎을 깔아 놓은 하얀 카펫

신랑처럼 의젓하게 걸어가는데

꽃잎 세례를 받는다

사랑으로 행복해 진다

 


추천1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길을 걸어가는 시인님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렇게 화려했던 봄이
비에 하염없이 휘날리며 아쉬움이 한 가득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길은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꽃비까지 내립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이 피었다 떨어지면
꽃비가 내리고 내린 꽃브는 카펫이 되죠
그 위를 걸으면 공주가 되는 느낌이었는데
시인님께선 신랑이 되신 느낌이셨나 봐요
공감하는 작품 즐감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히 벚꽃길은 더 아름다운 듯 싶습니다.
거기에 꽃비까지 내리고
하얀카펫을 깔아 놓은 길을 갇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그래서 꽃비가 내렸습니다.
꽃이 지는 날 서럽지만
한 면 아름다운 열매를 남기고 가니까
고마운 꽃비 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이 피고 그 꽃길은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꽃비까지 내립니다.
아파트로 들어 오는 길에
하얀 카펫을 깔아 놓앗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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