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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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낭화 *
우심 안국훈
훤하게 드러낸 이마
볼그레한 양 볼
어찌 저리 고울 수 있을까
어디서 봐도 오뚝한 콧날
수정 같은 눈동자
어찌 저토록 예쁠 수 있을까
공곤하게 고개 숙인 모습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입술까지
바로 당신이어라
그런 당신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꽃들은 참 신비롭습니다
어찌 하나같이 화려하고 다런가
고울수가 있을까
사람은 많이 배워도 자연의 작품에 다달을 수 아직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활짝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아름답다 못해 참 경이롭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매혹적인 당신, 금낭화 닮은 당신 모습, 아니 당신 닮은 금낭화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 활짝 피어나는 금낭화를 보니
문득 떠오른 생각이지만
꽃들은 저마다 다 예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어디로 보아도 어여쁜 금낭화
아무리 보아도 사모님 닮았나 봅니다
금낭화를 닮으셨다면
상당히 미인이시지 싶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활짝 피어나는 봄꽃 중에
유독 금낭화가 눈에 띄더랍니다
비록 바람은 강하게 불지만
행복 가득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줄줄이 매달린 꽃입니다.
이 꽃을 며느리 밥풀 꽃이라고 합니다.
시집살이 할 때 시어머니가 밥을 안줘서
밥주걱에 붙은 밥을 뜯어 먹었답니다.
애닲은 사연이 담긴 꽃입니다.
고운 시 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그런 애닮은 사연이 담긴 꽃이었네요
수줍듯 활짝 피어나는 모습이
여간 예쁘지 않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