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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꽃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0-04-23 04:34

본문

민들레꽃 사랑 / 정심 김덕성

 

 

겨우내 머물던 차가움이

햇살에 밀리어 떠난 텅 빈 공간에

따뜻한 봄빛이 가슴에 스민다

 

겁 없이 얼음장을 밀어 내고

사월의 봄볕이 내리는 산책길 길섶

봄볕을 한 아름 사랑으로 품은

노란 웃음 짓는 민들레꽃

 

지난 날 고향집 담장 밑에

이만 때면 늘 살짝 웃어 주며

갸우뚱하며 반겨주던 사랑의 꽃

꿈이 되어 그리움으로 가슴에

영원히 남게 피워있다

 

꽃샘추위 노크하는 아침

사랑으로 윙크하는 민들레꽃

노란 사월의 봄을 창조하면서

두루두루 사랑하고 사랑하라고

동그란 노란 미소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방에서 피어나는 봄꽃 속에
나즈막한 곳이면
어김 없이 무지로 피어나는 민들레꽃
노오란 미소가 반갑기만 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즈막한 귀여운 꽃입니다.
노오란 미소로 반갑게 만나는
순수하고 귀여운 노린 꽃입니다.
늘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늘 사랑 주셔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길섶에서 만나도
고향 친구를 만난 듯한 반가움
어디 어느 곳에서나 뿌리 내리고
노랗게 피어나는 민들레죠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섶에 피어 있는 사랑스럽고
나즈막한 귀여운 꽃입니다.
노오란 미소로 반갑게 만나는 꽃입니다.
늘 고운 글 주시고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들레의 생명력은 한국민과 같습니다.
어디든지 민들레는 피더군요
그리스 마테오라 수도원에 갔었는데 첩첩산중 고산인데
그 나라에도 민들레게 피고 있었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들레꽃은 정말 우리들과
많은 닮은 꼴인 것 깉습니다.
사랑 스러운 나즈막한 귀여운 꽃입니다.
늘 사랑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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