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4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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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겨울
시린 가슴 잊은
예쁜 4월 봄
4월 나뭇잎
어미 꽃 잃고
눈물 삼키고
홀로서기하는 나뭇잎
참 예쁘다
연초록으로 태어나
진초록 물 들여가는
4월 예쁜 나뭇잎
비에 젖고
찬바람에 시험을 당해도
싱그러운 나뭇잎
참 예쁘다
코로나가 물러가고
4월 예쁜 나뭇잎 닮은 지구촌이면
참 좋겠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고운 시,
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예쁜 사월의 봄
저도 어서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고
4월 나뭇잎 닮은 우리이고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곧 좋은날은 어겠죠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쌀쌀해진 날씨에
잔뜩 움추리는 봄꽃들은
여전히 미소 잃지 않고 있습니다
곱게 번져가는 연초록빛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기습적으로 불던 북풍도 지나갔으니 이제는 연초록의 나뭇잎이 진초록으로 변하는 과정에 들어서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