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투성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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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투성이 잠/鞍山백원기
침 달린 벌처럼
날아다니며 쏘는 이때
눈만 뜨면 들려오는
여기저기 아얏소리
한 지붕 밑 지구라
잘도 들려온다
불안한 마음
언제 그치려나
밤이면 꿈투성이 잠
낮에 잊은 얼굴 밤에 보고
하고픈 이야기에
피곤이 밀려온다
어릴 적 귀여운 손주들
유모차에 태워
신나게 달리면
너도 웃고 나도 웃어
꿈투성이 잠 깨어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이 불안해 지면
꿈 투성인 봄날 밤이 되는 듯싶게
잡꿈만 꾸게 되는 듯 싶습니다.
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깨끗이 물러나 이전같은
세상 되찾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나이가 들면 각종 약을 먹는데
그 약 속에는 신경제가 들어 있어서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좋은 꿈도 있고, 기분 나쁜 꿈도 있지만
꿈은 꿈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편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세차게 부는 꽃샘바람에
꿀벌의 움직음은 덜 하지만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고 있습니다
곱게 번지는 푸르름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요즘은 꿀벌이 보이지 않습니다
빨리 좋은날 오길 바랍니다
마음대로 왕래부터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꿈을 꾼다는 것은
깊은 잠이 들지 않았아는 거라 하는데
예향도 잠만 들면 꿈을 꾸는데
아침이면 많이 피곤하시겠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