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불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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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63회 작성일 20-04-28 10:50본문
남한산성 불당리/鞍山백원기
꽃샘추위 그친 오후
세월도 쉬어가는
남한산성 불당리 계곡
도시와는 별세계라
낙선재 한옥 식당 들러
한방 백숙에 전통음식
오랜만에 온 가족 함께 했네
차 한 잔씩 들고 서성이며
푸른 하늘 바라보니
하얀 구름 두둥실
해와 숨바꼭질 재밌다
선사시대 고인돌 닮은
기다란 석상에 둘러앉아
커피 향 음미하다 내려놓고
두 손바닥 올려놓으니
겨울날 아랫목처럼 따뜻하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따뜻한 풍경에 읽는 이의 마음도 데워놓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완전히 소멸되면 더 마음 편안히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을텐데...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만 같아요. 시를 읽고 있으니~~~
다가오는 5월도 행복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바깥 나들이 하셨네요
그 동안 집에만 계시느라 많이 답답하셨죠
가족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 드시고
참으로 좋아보이는 풍경입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난리 통에 남한산성에 오르셨네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커피 향 음미하다 내려놓고
두 손바닥 올려놓으니
겨울날 아랫목처럼 따뜻함을
느끼며 즐기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남은 사월도 건강하셔서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나니
옛 생각이 떠 오릅니다
그전 직장이 그곳이었지요
사기막골이라는데요
그곳에 공단이 있었지요
산골로 올라가면 닭 요리집 많고요
이매동 갈매기살집도 유명 했고요
옛 생각에 젖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행을 하노라면
참으로 행복한 기분이지 싶습니다
눈부신 연둣빛 물결에
싱그러운 바람
오늘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한산성의 삼계탕 죽이 맛있어요.
전에 몇 차례 간 적이 있습니다.
요즘도 그 식당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6번 종점이었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