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비 온 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04-29 15:57

본문

봄비 /강민경

 

 

풀리고

나목엔 싹이 돋고

세상은 온통 봄맞이로 분주합니다

 

먹이 찾는

새들의 부리 짓에

잔디밭은 몸살을 앓고

농부의 바지런한 손놀림에

놀란 흙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이른 봄기운

나와는 무관한 알았는데

마음보다 몸이 먼저 알고

온몸이 가렵습니다

 

이것저것, 나이 같은

생각해 틈이 없네요

이웃들 저리 바쁜데

사람인 내가 어찌 보고만 있겠어요

손톱 세워 가려운 긁으며

봄을 맞이합니다.

 .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7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7
터널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1 05-12
116
풀잎의 연가 댓글+ 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1 01-19
11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 04-03
11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07-08
113
빛의 일기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11-16
11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4-11
111
파도 댓글+ 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7-24
11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11-17
10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2-14
10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5-12
10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1-16
106
못난 친구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7-18
10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11-24
10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4-19
10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7-25
10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11-22
10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2-18
10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5-15
9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2-10
98
태풍의 눈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27
9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12-01
9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4-28
9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7-27
94
하와이 등대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11-23
93
시작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2-20
9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5-22
9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13
9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8-03
8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12-06
8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5-05
8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8-07
8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11-30
8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2-27
8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5-31
8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5-25
82
바람산에서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8-14
81
12월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12-15
8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8-13
7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12-07
78
봄비 당신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3-01
7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6-14
76
풀꽃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9-25
75
공존이란?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8-21
74
비와 외로움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0 12-23
7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05-16
7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08-18
71
풍경을 먹다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12-11
7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3-05
6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6-16
6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8-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