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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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鞍山백원기
밤낮 떠드는 방송도
누그러지는 기세인데
노려보는 눈은 여전하다
겨우내 갇혔던
김치 광 김치처럼
시어빠진 세상
오월 황금연휴 맞아
어서 광문 열고
진짜 숨김없는 봄바람
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가깝거나 멀거나
타거나 걷거나
막혀있던 길
한 바퀴 휘 돌고 싶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신록의 계절 5월
5월 해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월 첫 좋은 아침 입니다.
참으로 황금같은 연휴입니다.
자가용을 타거나 걷거나 하면서
가정의 달에 막혀있던 길을
한 바퀴 휘 돌았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 연휴에 어디론가 멀리 여행 하고 싶은데
막상 마음 먹으니 갈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옛날 같으면 시간이 없어 못 다녔는데요
더구나 코로나도 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수그러진 전염병 확산에
때맞춰 황금연휴가 이어져서
모처럼 상춘객들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듯 합니다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황금 연휴를 잘 보내셨습니까?
5월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