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시]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 새끼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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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정민기(책벌레)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 새끼들 모여라!
소새끼 송아지
개새끼 강아지
말새끼 망아지
고등어새끼 고도리
숭어새끼 모쟁이
호랑이새끼 개호주
곰새끼 능소니
꿩새끼 꺼병이
매새끼 초고리
가오리새끼 간자미
매미새끼 굼벵이
명태새끼 노가리
갈치새끼 풀치
헐레벌떡 뛰어오는 시화,
학원 가방을 프로펠러처럼 돌리며
두두두두―
여기 사람새끼 지각이요
엄마새끼가 오늘 같은 날
학원을 보내는 바람에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소네 농장》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공부 많이 합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꽃입니다
희망이 보이는 우리나라가 되길 바라고 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그 새끼들 중에
내 새끼가 제일 귀엽고 예쁘지요
오오 내새끼~~
밝은 표정의 어린이들이 있어서
세상에 희망이 있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린이 날
우리 고운 새끼들 모여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여느 새끼나
다 소중하고 귀엽듯
어린이의 해맑은 미소 예쁘고
눈망울엔 천국이 담겨있지 싶습니다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