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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9회 작성일 20-05-06 00:52

본문

   오월의 하늘

                                 ㅡ 이 원 문 ㅡ

 

흐린 마음의 오월

날씨는 맑은데

마음이 흐렸고

날마다 흐린 마음

양지어도 음지였다

 

그 마음의 구름들

논물에 어린 달

개구리 우는 밤

개구리도 슬펐다

눈물에 어려 흘렀고

 

길고 긴 보릿고개

송홧가루 언덕

날마다 날마다

앞산에 날리던 날

마음도 눈물도

함께 섞여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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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린 마음의 오월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
날씨는 맑은데
마음이 흐렸으니
너무 그리움이 있어 그런가 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젠 아침에 흐렸다가
오후엔 빗방울이 내리더니
저녁부터 청명한 하늘에
맑은 달빛이 곱기만 햇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의 하늘은 맑습니다.
온도가 높아졌습니다.
계절의 여왕 답습니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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