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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둘레길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22회 작성일 20-05-06 04:39

본문

산 둘레길 간다 / 정심 김덕성

 

 

햇살 퍼지게 내리는 산 둘레길

봄이 익어가는 청아한 소리 들리고

계곡 물은 가슴까지 시원케 한다

 

멀리 울창한 푸르른 숲 속에서

따갑게 들리는 새소리 싫지 않고

연둣빛으로 갈아입은 나무 잎

물들여진 푸른 마음이 후련해진다

 

자랑하듯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

빈손으로 다시 찾아갔더니

아낌없이 고운 향내를 전해 주면서

웃음을 덤으로 준 사랑

너무 살갑다

 

반가워 꽃잎에 입맞춤 하는데

샘이 난 바람 훼방 놓으며 스치는데

둥지에 갇혔던 참새 한 마리

징검다리 황금연휴에 둘레길 간다

한 아름 산을 품은 채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지 않고 둘레길이 있어
산책도 하고 좋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지인들이 혼자 또는 모여서
산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자신만의 발걸음으로
걷는 일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만듭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레길이 있습니다.
답답한 날 가볍게
산책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레길을 걷다가
아담과 하와를 생각했습니다.
최초의 두 사람은 숲에서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것도 아름다운 5월이 생일 일 것입니다.
5월의 숲에 들어서면
훗날 갈 낙원을 밟는 기분입니다.
아마도 천국은 일년 내내 5월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지 않고 둘레길이 있어
산책도 하고 좋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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