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둘레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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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63회 작성일 20-05-06 04:39본문
산 둘레길 간다 / 정심 김덕성
햇살 퍼지게 내리는 산 둘레길
봄이 익어가는 청아한 소리 들리고
계곡 물은 가슴까지 시원케 한다
멀리 울창한 푸르른 숲 속에서
따갑게 들리는 새소리 싫지 않고
연둣빛으로 갈아입은 나무 잎
물들여진 푸른 마음이 후련해진다
자랑하듯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
빈손으로 다시 찾아갔더니
아낌없이 고운 향내를 전해 주면서
웃음을 덤으로 준 사랑
너무 살갑다
반가워 꽃잎에 입맞춤 하는데
샘이 난 바람 훼방 놓으며 스치는데
둥지에 갇혔던 참새 한 마리
징검다리 황금연휴에 둘레길 간다
한 아름 산을 품은 채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산책 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지요
꽃도 많이 피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지 않고 둘레길이 있어
산책도 하고 좋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지인들이 혼자 또는 모여서
산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자신만의 발걸음으로
걷는 일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만듭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레길이 있습니다.
답답한 날 가볍게
산책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레길을 걷다가
아담과 하와를 생각했습니다.
최초의 두 사람은 숲에서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것도 아름다운 5월이 생일 일 것입니다.
5월의 숲에 들어서면
훗날 갈 낙원을 밟는 기분입니다.
아마도 천국은 일년 내내 5월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지 않고 둘레길이 있어
산책도 하고 좋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심에 안겨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