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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보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44회 작성일 20-05-07 18:15

본문

엄마가 되어 보니 

                藝香 도지현

 

생각해 보니 易地思之더라

 

엄마가 되기 전까지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헌신하는 사람

해달라고하면 뭐든지 해주는 사람

엄마는 그런 사람인 줄 알았다

 

그냥 가슴속에는

사랑이라는 샘물이 퐁퐁 솟아 나와

언제나 감싸 안아 주시고

오장을 다 내어주고도

더 줄 것이 없을까 하시는 마음

그러고 보니 엄마는 껍질만 남은 것을

 

내가 엄마 되어 그것을 알았을 때는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신 후

찢어지는 가슴 통곡해도 소용없는 일

이젠 그 사랑 자식에게 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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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가 돼 나는 우리엄마 닮은 사랑을 줄 수 있나?
나에게 묻습니다 

내가 떠난 후 우리 엄마 훌륭했다
말들 할 수 있나?
 
늘 감사 존경 사랑을 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지사지, 역지개연 모두 같은 입장에 처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요
자식을 낳지 않았을 때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없는데
낳아서 길러보니 알 수 있지요.
낳으신 자녀를 잘 키워서
그 자녀가 어머니의 마음을 역지사지 하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고운 저녁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가 되기 전까지
엄마는 그런 사람인 줄민 알고 살았고
엄마 되어서야 그 때서야 비로소 알게되는
이것이 인생의 과정인 듯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버이 날 아침입니다.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머니 하면 그저 불효의 뉘우침밖에
살아 계셨으면 옷 한 벌 사드릴 것을요
일만 하시다 떠나신 어머니
늘 나는 입을 옷이 없다 하셨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불효의 마음 뉘우쳐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역지사지의 마음 알게 되는 게
꼭 한걸음 늦을 때이지 싶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부르는 이름
바로 어머니란 위대한 존재입니다
아카시아 꽃향기처럼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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