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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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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0회 작성일 18-03-02 18:19

본문

   아가의 봄

                      ㅡ 이 원 문 ㅡ

 

코흘리게 우리 아가

바지가랭이 튿어졌네

봄바람 스며들어

더 움추러들었고

 

뜨락의 아가 친구

까막개미 어디 가나

봄 나들이 까막개미

우리 아가 바라보네

 

무너진 뜰 냉이 방초

돋아난 민들레

봄 양지 우리 아가

흙 한 줌에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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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이 시작입니다
아가의 몸짓으로 아장거리며 봄이오네요
이원문 시인님의 봄맞이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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