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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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鞍山백원기
냇가 산책길에
언덕진 곳 하얀 찔레
문득 생각나는 고향
엄마가 계실 것만 같아
오월이면 눈 내리듯
하얗게 피는 꽃
눈부시게 화사한 모습
향기로운 엄마 냄새
돋아난 가시는
엄마의 근심 걱정
고향집 울타리어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찔레꽃
그때는 찔레순 꺾어 먹느라 몰랐는데
지금에 와 보니 고향 찾는 마음 속에서 아련히 피어 나네요
그 밭둑도 기억에 생생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고향을 생각하면
늘 하얀 찔레꽃이 생각나네요
향기도 좋고 순도 따먹던 추억
언제나 추억 속의 찔레꽃이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 생각 찔레꽃
개나리 진달래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찔레순은 봄 간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얼굴에 하얀 버짐처럼 번저가는 찔레꽃을 보면
가난하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냇가 산책길에 언덕진 곳에 핀
하얀 찔레꽃을 보는 순간 문득 고향이
떠오르며 하얀 찌레꽃으로
어머님을 만나셨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수줍듯 피어난 찔레꽃
순백의 마음을 담은 듯
활짝 개인 하늘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시인님,도지현시인님,노정혜시인님, 김덕성시인님,박인걸시인님,안국훈시인님,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