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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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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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437회
작성일 20-05-1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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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언덕
ㅡ 이 원 문 ㅡ
그려보는 고향 언덕
그리워라 내 고향
오르는 길 이맘때면
찔레꽃도 피었고
건너는 징검다리
물고기도 많었는데
냇가에 맑은 물
찾아드는 철새들
보리밭 위 올려보면
흰 구름 산 넘었고
그 바위에 걸터 앉아
내려 보노라면
이 오월의 들녘
그리 멀리 보이는지
마음 모아 보는 하늘
더 파랬었고
잃어버린 고향
다시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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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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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청보리밭 파랳던 그리운 고향
잃어버린 고향이나 다름이 없는
고향 다시 가고 싶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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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엔 청보리밭
구경하기가 참으로 힘들어졌습니다
마음으로나마
오늘은 고향 언덕에 앉아봅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