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비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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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비에 젖어 / 정심 김덕성
오랜 시간을 기다렸던 봄비인데
여인의 눈물인양 부슬부슬 내리며
다소곳이 사랑의 가슴을 적시는
사랑의 봄비 구수하게 내린다
봄에 내리는 비는 생명수인가
비 한 방울에 시들시들하던 잎이
씽씽한 초록빛으로 되살아나며
파릇파릇 변화의 기적이 일어난다
사랑으로 가슴 적시는 봄비
초록 잎이 맑고 환하게 웃음 짓고
사랑의 꽃은 향기 풍기며 춤추고
새 생명의 역사가 일기 시작한다
빗소리에 사랑이 떠오른 그리움
사랑의 눈이 뜨며 활기를 되찾아
사랑 비에 젖어 피어나는 가슴에
그녀의 빨간 입술이 떠오르는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틀 내내 봄비가 촉촉히 내려
아카시안 꽃향기 번지고
붉은 장미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싱그러운 오월의 자태를 만나게 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기쁨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참 반가운 비가 냐렸습니다.
나무들이 활개를 치며 너무 좋아 합니다
정말 싱그러운 봄날을 만나게 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아름다운 시심에
쉬어 편안함을 얻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참 반가운 비가 냐렸습니다.
나무들이 활개를 치며 너무 좋아 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에서
사랑하는 이의 눈물을 연상하셨네요.
그리운 사람이 마음속에 있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벌써 5월의 중순을 달리고 있습니다.
입하와 소만 사이에 서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많은 작품 지어 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참 반가운 비가 냐렸습니다.
나무들이 활개를 치며 너무 좋아 합니다
사랑하는 이의 눈물인양 내리는 봄비
그리운 사람이 절로 떠올라 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