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번복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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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지 않은 생명 없다
각자 달란트 가지고 이 땅에 왔다
세월 흐르듯
우리 인생 흐른다
한치 오차 없이
들녘 보리 노란빛
물들어 간다
어제보다 오늘 확연히 다르다
자연 번복 모른다
왔던 길
돌아가는 길 없다
어제 그리워 그리워
돌아가고 싶다
길이 없다
세월 앞만 보고 흐른다
오늘 주어진 달란트
보석보다 귀하고 귀하다
세월은 앞만 보고 흐른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살아 있는 물체들은 앞으로만 가지요
모든 식물도 뻗어 오르는 생리를 가지고 있지요
인간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세상이 존재하겠지요.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자연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그렇지만 잠시도 머물거나
뒤로 돌아가는 법이 없기에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멈춰진 현실 빨리 앞으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자연의 본은 정직인 듯 싶습니다.
그 힘은 대단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앞만 보며 흐르며
늘 우리들에게 본보기로 이렇게 살라고
보여주기도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한 열흘이면 보리가 수확할것 같습니다
하루가 매일 다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멈춰선 현실 빨리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모두는 다 그렇게 조용히 순리에 따르는데
사람만이 역행 하지요
번복에 이용 속임등 온갖 추함 다 늘어놓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자연 같은 달란트로 왔는데
사람만이 역행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자연과 손잡고 흐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간결한 시심의 꽃향기,
물씬 느껴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