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꽃은 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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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75회 작성일 20-05-13 04:34본문
등꽃은 피었는데 / 정심 김덕성
생존의 본능인가
휘감으며 오르는 놀라운 집념
온몸으로 감아 올라가는 등나무
불굴의 의지를 본다
기둥을 휘감으며 오름은
유연성을 보이려는 몸부림인가
관능적으로 오르는 굽은 곡선
곡선의 미를 나타냄인가
봄바람 꽃잎 살랑거리고
코를 벌름거리게 유혹하는
환상적인 짙은 보라 빛 등꽃향기
내 마음 살짝 흔들어 놓는가
쉼터인 등나무 정자엔
등꽃이 주렁주렁 꽃 피었는데
요즘 전염병으로 찾는 이 없으니
등꽃의 서운한 마음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덜 걸어다녀선지
등꽃 피는 걸 보지 못하고 봄날 보냅니다
바람결에 보랏빛 꽃향기도 좋고
주렁주렁 등꽃을 보면 기분 절로 좋아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아침이면 아파트 쉼터에
등나무 정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탐스렇게 핀 등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을 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조금 저물긴 했지만
등꽃 주렁주렁 이맘때면 한참이지요
휘감아 오른 생동감 대단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감아 오른 생동감을 주면서
휘감는 그 모습은 많을 느낌을 주면서
등나무의 위력은 대단 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의 언덕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이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감아 오른 생동감 대단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감는 관능과
보랏빛 꽃잎의 요염함은
뭇 사내를 호리고도 남을
소녀경에 나오는 요녀를 연상케 합니다.
등칡 그늘 드리운 평상에 앉으면
왠지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감는 관능으로 오르는 위력 대단함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보랏빛 꽃잎의 요염함은 말할 수없이
모든이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꽃 피는 계절이죠
아카시아 꽃이 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감는 관능적인 위력 대단함을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보랏빛 꽃잎의 요염함은
모든이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