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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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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72회 작성일 20-05-14 12:49

본문

작약꽃


  정민기



  수줍어하지 말아요
  개구리가 나비처럼 다가와
  팔짝거려도 놀라지 마시고
  향기로 심호흡을 하세요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속삭이니
  저는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도대체 꽃을 보고도 꽃을 찾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네요
  허리띠를 단단히 조이세요
  아까운 향기를 나비라는 녀석이
  홀짝홀짝 다 마셔버리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비틀거릴 테니까요
  꽃이라고 너무 실망하지 말아요
  그대는 소중한 작약꽃이니까요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소네 농장》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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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작약꽃
유난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만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뜨락에
작약꽃이 하나 둘 피어나
그 귀한 미소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봄비 머금은 모습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네,
모란꽃과 작약꽃은 닮았지요.
잎으로 구별하기 쉽습니다.
모란잎은 윤기가 흐르지 않고,
작약잎은 윤기가 흐르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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