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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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28회 작성일 20-05-16 11:42본문
산길 들길/鞍山백원기
200 산에 720회 산행
자랑할 바 못 되지만
바쁜 와중에 틈새 산행이고
내자와 2인 1조 산행이라
내 딴엔 보람되었지
인터넷 검색으로
주제 있는 산행지 찾아내고
지리적 지형적 특이점 살핀 후
작은 종이에 간략한 지도 만들어
이런저런 완전무장 후
용기 있게 출발했던 그때
그러나 현지에 가보면
또 다른 상황에 머뭇거리다
들머리 찾기 혈안이 되고
안내표지 신통치 않아
길 잃을까 염려스러웠지
정상에 올라서면 상쾌한 마음
사진을 찍으며 사방을 돌아본 후
서편으로 기우는 해님 따라
서둘러 하산해야 했다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부족한 자신의 삶을
용기와 인내로 승리의 삶 살게 했던
산길 들길 걷기 시간
돌아보면 감개무량하다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도 산행 하시는지요?
그노메 코로나 때문에 어렵겠네요
그간 산행으로 건강 하셔 꾸준한 활동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인 1조 부부동반 산행입니다.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부족한 자신의 삶을
용기와 인내로 승리의 삶이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산행을 많이 하셨으니
그것도 사모님과 함께 하셨으니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셨겠습니다
산행 하실 때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혜우시인님, 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일 저녁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어디서나 산행은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지 싶습니다
봄비 내려 더욱 싱그러운 오월
붉은 장미꽃이 피어나듯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물다 가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시인님, 정민기시인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많은 산을 어떻게 다 찾아 오르셨는지요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산이라 해야 명산 10군데 밖에 안 되는데요
한 번은 관악산 넘다 밤이 되었고 길을 잃은데다
무릎까지 마비가 왔는데 큰 일이라 생각 했지요
아무도 없는 산 저 혼자 헤메였고요
12월 캄캄한 밤인데 왜 그리 무서운지요
발은 아파 죽겠고요
젊음 믿고 오르다 아주 혼났지요
그래도 죽으라 하는 법은 없는지
인기척 소리가 들려 놀라서 뒤 돌아 보니
그분 혼자 남아 오는 길이라 하데요
그분이 부추겨 겨우 내려 왔답니다
과천에서 올라 안양 예술 공원쪽으로 내려 왔지요
점심때쯤 천천히 쉽게 보고 올라 갔다가
아주 혼이 났지요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