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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27회 작성일 20-05-20 04:32

본문

* 방심 *

                                                                   우심 안국훈

  

살아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짜릿한 환희 뒤에

사랑이라고 말하면서도

은밀한 두려움에 갇혀 있다

 

실패란 말 대신 시행착오란 언어 쓰고

마지막이 아닌 도전의 기회로 삼듯

자기비하하기 전에 원인분석 후 대책 세우고

실패를 염두에 두되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과녁에 명중하기보다 빗나가는 게

더 많은 화살처럼 차선책에 만족하며

음식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듯

삶은 사랑으로 간을 맞추며 살리라

 

한순간에 운명 바뀔 수 있다면

늘 무관심이 문제

손쓸 틈 없이 난감해지니

무슨 일을 하든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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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봄날 아침입니다.
살면서 아무렇게나 가는데로 살기도
어려운 세상이 아니가 싶습니다.
언제나 긴장을 하면서 살아 가야 하지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는 모처럼 푸른 하늘빛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음 풀어놓아도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기분 좋은 아침을 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붉은 장미의 미소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오월의 아름다움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살다 보니 아닌 줄 알면서 가야 하는 길도 있고
또 옳은 길 같아 가다 보면 후회 되는 길도 있더군요     
이제 딛는 길마다 두려워
두드려 가는데 그래도 믿었던 그날까지 거짓을 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저마다 가는 길이 다 꽃길이고
천국 가는 길이면 좋겠지만
후회도 하고 감사도 하며 열심히 가노라면
좋은 끝이 있으리라 믿으며 오월의 아침을 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사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간관계, 사업, 투자, 건강, 그리고 코로나까지 말입니다.
건강하게 매일을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사노라니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알 수 없는 덫과 함정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은 발걸음 가볍지 싶습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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