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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36회 작성일 20-05-22 05:03

본문

* 엉겅퀴 사랑 *

                                                                 우심 안국훈

  

눈부신 태양 아래

보석 알알이 박힌 옷 입고

자아도취에 취하여 춤추는 동안  

누가 흔들리는 슬픈 그 얼굴 보았는가

 

다들 모를 때는

우기는 사람이 이기지만

죽자사자 싸우노라면

먼저 코피 터트린 사람이 이긴다

 

잎새에 가시 달고

아픔 이겨내는 세월 속에

보랏빛 그리움으로

살며시 그대 이름 불러본다

 

엉겅퀴야 엉겅퀴야

내 그리움이여

엉겅퀴야 엉겅퀴야

내 잊지 못할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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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엉겅퀴는 가시를 가졌지만
보랏빛 꽃이 아름답습니다.
햇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지요
지금 막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고운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꽃입니다.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요즘 엉겅퀴가 보랏빛 미소 띠며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나물로 먹는 줄은 몰랐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새에 가시 달고
아픔 이겨내는 세월 속에
보랏빛 그리움으로 이름을 불러보는
엉겅퀴 사랑에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봄날도 한 주만 남겨두고
깊어져만 갑니다
붉은 장미가 계절의 여왕인양 아름다운 아침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늘 부지런하게 사는 것도
빠지지 않고 소중한 하루 보내는 일도
모두 다 아름다운 사람만의 몫이지 싶습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효가 있다는 엉겅퀴가 잎새에 가시달고 보라빛 아름다움으로 지난 그리움을 찾아 나서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 엉겅퀴가 풀 속에서
소리 없이 보랏빛 미소 머금으며
가는 봄날을 노래합니다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시가 달린 엉겅퀴지만
그 꽃은 왜 그리 아름다운지요
약효도 뛰어난 엉겅퀴
고운 엉겅퀴 사랑에 머무릅니다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엉겅퀴가 가는 봄날을 노래하듯
곱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운 봄날의 꽃물처럼
마지막 봄날의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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