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하현달이/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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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1회 작성일 20-05-22 16:51본문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길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다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 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때 좀더
잘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947- 04,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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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낮에 떠있는 하현달 보시고 어머니 생각이 나셨나 봅니다. 요즘같이 불안한 세월에 엄마품이 그리운 아가의 마음인가 봅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어머님이 그리울 때가 많네요
어릴 땐 미쳐 느끼지 못했던 더 깊고 뜨거운 가슴 속에 그리움을.....
언제나 졸시 감상해 주시고 댓글로 감싸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