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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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22회 작성일 20-05-22 20:01본문
산마루/鞍山백원기
지팡이 쥐고
바라보던 산마루
머뭇거리다 오르기 시작한다
한 발 한 발 오르는 산마루
가다 쉬고 가다 쉬고
올라온 길 내려다보며
또 오르는
험하고 힘든 길
빛 밝은 아침 해가
붉은 저녁 해가 되어
서편 산마루에 걸릴 때
가쁜 숨을 쉬며
산마루에 우뚝 서면
쉬어가는 바람이 손짓하고
흔드는 초목이 반긴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께서는 주로 어는 산을 오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서울 서쪽에 있어서 인천 계양산,부천의 지양산, 때로는 관악산에 오릅니다.
북한산을 몇 번 갔었는데 힘에 부쳤습니다.
고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마루에" 올라선 듯
황홀한 기분이 듭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 북한산을 자주다녔고 서울근교산이나 지방산을 기차,버스등으로 다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정민기시인님, 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팡이 쥐고
바라보던 산마루인데
머뭇거리다 오르기 시작하여
산마루에 섰을 때 그 기쁨으로 오는
승리감은 대단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산마루에 오르면
왜 그리 기분이 상쾌한지요
힘들었던 그날도
힘은 들었어도 오르면
시원히 기분이 좋았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 생각과 함께
그 산마루에 올라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 이원문시인님, 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을 하시려면 힘에 부치시죠
지팡이에 의존해도 힘이 들고
그래도 올라가 보면
잘 올라 왔다 싶으시죠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지현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이 부른다
기다린다 오르고 싶다
찾지 못해 미안하다
맑은 공기로 늘 그자리에서
오는 걸음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식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오르는 재미 솔솔한
봄날의 바람결 따라
몸도 마음도 맑아지지 싶습니다
어느새 마지막 한 주의 봄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