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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꽃도 피고 지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51회 작성일 20-05-22 22:26

본문

#자작시

이팝나무 꽃도 피고 지는데 / 정이산


언제부터 심었는지 잘 모르지만
초여름이 되면 산 중턱이나 길가에
하얀 눈꽃이 소복이 내린 것 같은
이팝나무 흰 꽃이 줄지어 피어 있다.

마을에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면
그 해는 풍년이 든다고 말하는데
초록 새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벚꽃보다 꽃향기가 매우 진하다.

小滿은 여름이 시작되는 때인데
벌써 한낮에 내리쬐는 햇빛을 보니
올해도 무덥고 찌는 듯한 열기로
가마솥더위를 예고하는 것 같다.

이팝나무 하얀 꽃들이 필 때에는
야릇한 냄새가 나는 밤꽃도 피어서
희누런 밤꽃이 계곡을 물들여서
오가는 길가에는 비릿한 향기뿐

봄꽃들도 어김없이 피었다가 지는데
부디 사라져라! 코로나 바이러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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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줄지어 핍니다
우리네 삶도 활기를 찾길 소망합니다 
곧 좋은 날은 옵니다 기대는 희망을 만들것입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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