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봄 오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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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물 같이 흘러
봄이 왔노라
봄맞이하려나
빨강 노랑 일곱빛깔 미소
예쁜 모습
꽃향 너무 좋았다
떠나야 할 시간
봄 봇짐 싸고 있다
봄 마중 못 해 미안
사랑 주지 못 해 미안
좋은 날 좋은 때 오면
못다 준 사랑
내년에 듬뿍 주리다
봄은 여름 태동 중
봄꽃 남긴 짙푸른 나뭇잎
손에 손잡고 시원한 바람과 춤춘다
가는 봄
잘 가시오
오는 여름
마중하리라
여름 바다가 기다립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이 떠난다니 아쉽습니다.
올해 봄에 못다 준 사랑이 있으면
기다렸다가 내년에 듬뿍 줘야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세월은 흐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근래에는 봄이 짧고 여름이 빨리 옵니다.
저는 그래도 겨울 보다는 여름이 좋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코르나가 가는듯
다시 뒤 돌아보고 있습니다
활기 찬 생활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렇게 기다렸던 봄이였는데
어느새 다 거둬 들고 떠나네요
벌써 여름이라니요
봄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떠나는 것 같아요
반년에 접어드는 유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벌써 반
올해도 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세월 흐름 두렵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이 험난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봄은 가고 여름이 다가오네요...
^^시인님~ 가는 봄이 코로나를 데리고
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홍수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