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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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0-05-25 12:23본문
정민기
보았다
팔영산,
거듭 보았다
사막을 실제로 보는 듯
파노라마가 펼쳐졌다
쌍봉낙타 네 마리
우뚝 서서 내려다보고 있다
저 봉우리에 오르면
낙타를 타는 기분이 들겠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사막을
뚜벅뚜벅 거닐겠다
사막전갈이나 사막여우가 없어도
달궈진 모래밭에서 찜질을 하겠다
편백 치유의 숲은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가 되는 거다
뚜벅뚜벅 인생을 거닐던 '나'라는 낙타
조개껍데기 속 가득 담긴 모래를
부려놓는 듯
삶의 고단함을 죄다 부려놓고
쌍봉낙타를 타고 "여봐라!" 호령하겠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소네 농장》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영산을 바라보며
쌍봉낙타 네 마리를 발견하셨네요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득하니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 시를 제목으로 한
시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POD도서 출판사에서
고급표지 시안이 나와서 원고 접수하여 승인되어,
현재 국립중앙도서관ㅡ한국문헌번호센터에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발급 신청중입니다.
내일 오후쯤 POD도서 출판사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1~2주 이내 일부 인터넷서점 판매등록 될 듯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집트에 갔을 때 낙타를 타 보았습니다.
낙타각 일어서고 앉을 때 앞으로 처박힐 수 있었습니다.
무척 무서웠습니다.
쌍봉낙타를 닮은 팔영산에 관한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낙타 타보고 싶어요.
낙타가 저를 탈 것 같지만요.~^^;
좋은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팔영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활기찬 한 주간되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