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랑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아버지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65회 작성일 20-05-27 05:43

본문

* 아버지의 사랑 *

                                                                        우심 안국훈

 

일밖에 모르시던 아버지

감정표현 서툴러서 마음 아프고

벽에 등대고 앉아계신 모습 보노라니

외로운 돌부처 같습니다

 

숲속의 짐승보다 보이지 않는 세균이

더 무서운 세상을 살더라도

가슴속에 남은 애틋한 가족사진 한 장 품고

여태 견디어낸 건 사랑이란 따뜻함 있어서입니다

 

예쁜 장미꽃은 누군가 꺾지만

들꽃은 화려하지 않아서 좋을 때 있듯

아직도 살만한 세상

가슴 뭉클한 가르침은 행복입니다

 

일할 땐 물그릇 들고 다니듯 집중하고

밖에 나가선 사다리 들고 다니는 것처럼

부딪히지 않나 조심하라는 말씀

오늘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어머님의 사랑만을
말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이
뒷바침이 없이는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부모님의 사랑은 하늘 같아서
그 은혜 바다처럼 깊지 싶습니다
초록빛으로 깊어가는 오월
남은 날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정석 시인님!
어머니의 사랑이 더 무량하지만
아버지의 사랑 또한 그 무게감 있지요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밖에 모르시던 아버지

감정표현 서툴러서 마음 아프고

벽에 등대고 앉아계신 모습 보노라니

외로운 돌부처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이 땅 모든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또 마음 아픈 일인지요.
^^시인님~ 그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섬세한 시선으로
그런 부분까지 읽어줄 줄 아는
가족사랑 뿐인 것 같아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세상 모든 것이
내가 겪고 만나는 일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지 싶습니다
가족의 행복이 있어야 아름다운 인생이 되듯
오늘도 아낌없이 더불어 행복한 시간 보낼 일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면 바람 한 줄기도 소중하고
햇살 한 줌도 소중하지만
부모님 사랑이 참으로 소중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 눈에는 자식이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어린 아이로 보입니다.  저도 50이 다된 자식이 둘 있는데 항상 마음에 품고있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맞는 말씀이지 싶습니다
여든 넘은 부모님이 환갑 된 자식이 밖에 나가면
차 조심 길 조심 하라고 말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958건 20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5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5-15
1085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5-11
10856
고향 언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5-11
108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5-11
1085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5-11
1085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5-11
10852
인생 상담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10-19
108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5-12
108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5-12
10849
풀벌레의 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5-12
1084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12
1084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 05-12
1084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5-12
1084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5-12
10844
구름의 슬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5-13
10843
사랑의 얼룩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5-13
10842 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14
1084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5-14
10840
비움 댓글+ 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5-14
10839
찔레꽃의 정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5-14
108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5-14
10837
송홧가루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5-14
10836
작약꽃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5-14
1083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5-14
1083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5-14
10833
인생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5-14
1083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5-14
10831
사랑의 계절에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5-15
108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5-15
10829
이팝나무 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5-15
10828
나무와 호수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5-15
10827
하늘다리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5-15
10826
5월의 기도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5-15
1082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5-15
108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5-16
1082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5-16
1082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5-23
10821
꽃의 시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5-16
10820
재미와 의미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5-16
1081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5-16
1081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5-16
1081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5-16
108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5-17
1081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5-17
1081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5-17
10813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5-18
1081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5-18
1081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12-03
108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5-18
10809
오월의 음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5-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