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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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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48회 작성일 20-05-27 09:58

본문

글 꽃 / 淸草배창호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듯이
한 번 피었다 지는 꽃이 아니라
유구한 생명의 장을 펼치는
멸하지 않는 꽃이 있습니다


말이라도 인성에 따라 천양지차 있듯이
눈에 보이는 만상萬象이
하나같이 다른데 오죽이나 할까
훌륭한 목재는
가지 속기를 스스로 마다하지 않으며
살가운 햇살의 의미를 알고 있건만,


앎의 경계를 허무는
교만을 떨쳐낼 수 없다면
충만을 내몰라 하는 모래톱 같아서
말간 하늘을 우러러볼 줄 모른다면야

추구할 수 있는 이상을 팽개치는 것이기에


진부한 삶에 성찰이 빚은 글꽃이
울림으로 다가와
파르르 깨어나는 눈 뜻임은
찰나의 찬미가 아닌
높고도 그윽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듯이
한 번 피었다 지는 꽃이 아니라
유구한 생명의 장을 펼치는
멸하지 않는 꽃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글꽃은 영원히 지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듯이
한 번 피었다 지는 꽃이 아니라
영원히 피어있을
높고도 그윽한 빛을 발할
글꽃이 있음을 공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중에 최고는 인꽃이란 말 듣고 자랐습니다
나무들도 재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통을 견뎌내야 하듯
관계도 서로의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지 싶습니다
남은 오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으뜸인 5월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초여름의 6월이 문지방을 넘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병원 나들이 하다보니 뒤 늦게
찾아 뵙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글꽃의 소중한 참 글꽃을 탐독 하고 가옵니다
글꽃은 성품과 인품을 피워내는 곳
공감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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