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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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가는 길 *
우심 안국훈
혼자서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 만나 식사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 떠나고 싶으면
보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쓴다
돈 가는 데로 마음도 따라가는가
용돈 덜 드린 게 목에 걸린 가시처럼 아프고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나누지 못해
부끄러워하던 순간조차 희망의 빛을 찾는다
세상 뜻대로 마음대로 안 된다고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마라
어차피 어려움 닥치면 하게 되고
고통은 시간 흐르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지만
뒤돌아보면 별 게 아니니
잠시 쉬며 숨 고를 여유 있어야
지치지 않고 저 멀리 함께 갈 수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무래도 혼자 책을 읽는 시간도 좋지만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 대화를 나누어도
좋고 식사를 같이 해도 좋은 시강입니다.
혼자가 아니고 함께 가는 길이니까
같이 가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아무래도 아름다운 삶은 혼자 사는 삶이 아니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지 싶습니다
함께 멀리 가는 인생을 꿈꾸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게 진리인 것 같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하는데..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바삐 살아서일까 눈에서 멀어지면
점차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되나 봅니다
공감하는 시간 많을수록 행복한 삶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함께 가는 길"
기쁨으로 가득하면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정민기 시인님!
이왕 가는 길
함께 손잡고 가고 싶고
어차피 사는 동안 기쁨으로 채우면 좋겠습니다
고운 히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사람은 어차피 공동체를 이루고 사니
혼자서 독서를 하거나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혼자는 외로워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 가장 아름답지 싶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혼자 즐기는 일도 필요하지 싶습니다
남은 오월도 고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