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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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에 서서 / 정심 김덕성
항시 고운 얼굴로
미소를 잃지 않고 같은 모습으로
빛을 고루 분배하는 햇살에서
그 아름다움을 느낀다
화내고 투정부리는 일 없이
맑게 환한 빛으로 아끼지 않고
늘 베푸는 그 마음씨 보면
불평뿐인 삶이 부끄럽다.
적셔주듯 따사한 햇살로
생명 빛 얻어 삶의 고독이 살아져
이제야 값진 삶으로 사는
인생이 아닌가 싶다
오늘도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의 햇살 내리는데
비로소 인생길에서서
생기를 얻는 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항상 행복하고 싶지만
쾌청한 날만 있으면 옥토도 사막이 되듯
만날 봄날만 있으면 좋으련만
어느새 봄날은 갑니다
남은 오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어느새 봄날은 떠나니 아쉽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참다운 삶의 가치를 터득하셨다 싶습니다.
나의 그릇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아는데 한평생이 걸렸습니다.
그저 회한의 일생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누구나 삶은 부끄럽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깊은 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항상 불평 불만이었던는데
햇빛의 한결같은 사랑에
늦게야 터득한 삶의 가치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 누구나 부끄럽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