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민들레 홀씨 되어 나른다
흙 있는 곳 어디든지
바람도 비도 좋아하고
태양 빛이 들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좋아
산도 들도 더 좋아
물이 있는 곳이면 더 좋아
나를 보는 미소 더 좋아
내년에도 후년에도
민들레는 노랗게 웃는다
살아 있는 기쁨 민들레는 행복하다
민들레 찾는 임이 오시면
내 몸 아낌없이 주리라
민들레 작은 생명 꽃 핀다
노란 미소
민들레는 웃는다
세 세만 년까지 아니 영원히
지구가 살아있는 동안
민들레는 웃는다
민들레 노란 미소 영원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민들레 홀씨 되어 나르면
흙 있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 내려 앉으면
바람도 비도 모두 좋아 하게 되고
태양 빛이 들 수 있는 곳이면
민들레 동산을 이루게 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봄 떠나고 있습니다
여름이 꿈을 안고 문앞에 왔습니다
봄이 주는 정성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코르나가 물러가면
여름이 주려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간결하고
소박한 시심,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민들레꽃 하면
추억도 들어 있고
오늘 내일 미래도 들어 있으니
영원 할 것입니다
교훈의 꽃이기도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