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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유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5회 작성일 20-05-29 06:35

본문

   고향의 유월

                                  ㅡ 이 원 문 ㅡ

 

석양에 저녁 나절

뻐꾹새 울음 산 넘고           

들리는 봇물 소리

힘든 하루 접는다

 

모내기 끝낸 들녘

어제 오늘 짧은 하루

저 모가 언제 자라

이 논을 다 덮을까                       

 

보고 또 보는 마음

칠 팔월이 걱정 되고

뜸북이 날아 오면

그쯤에 다 덮힐까

 

삽 씻어 둘러 메니

저문 들녘 노을 지고

들어서는 논둑 길

워낭의 길 더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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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삽 씻어 둘러 메니 노을 지고
들어서는 논둑 길
워낭의 길 더 멀었겠지요             
아마 고향의 유월은 어려웠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씨 모가 심어져 있습니다
보리는노랗게 익어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내일이면 수확이 될것 같습니다 
자연은 세월과 손잡고 한치의 오차가 없습니다   
고운 시향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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