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유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구름의 유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18회 작성일 20-06-02 05:10

본문

   구름의 유월

                                 ㅡ 이 원 문 ㅡ

 

그렇게 들어와 산 넘을 것을

넘는 산 너머 알고나 넘는지

들어 올때 여기 이곳 다 내려 보았겠지

이 오뉴월이 되기까지 무엇을 보았나

넘는 산 너머에 무엇이 있고

 

네 내려 보았으니 다 보았겠고

높이 떠 흘러가니 묻는 것이 아닌가

그곳 지나면 어디로 가는지

피던 꽃 피는 꽃 모두 보았을 것이고

영그는 보리밭도 내려 보았겠지

 

그렇게 떠나면 그만인 것을

무엇을 담고 얻어 어디로 가나

이 보리밭 누런히 다 영그는 날

멍석의 밤 은하수 길 따라

다시 찾아주지 않을까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분에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오늘은 구름이 되어
아래를 내려다 보고 초목을 바라보며
정처없이 흘러가 보고 싶습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은 장마가 시작되지요
지루하지만 자연에는 꼭 필요한 비이지요
6월에도 멋진 작품들 많이 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의 유월은
그렇게 들어와 산 넘으며
내려 보았으니 다 보았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도 유월이 되면
또 다른 하늘로 찾아가는가 봅니다
구름의 유월에 보이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한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Total 20,955건 20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5-11
1085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5-11
1085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5-11
10852
인생 상담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10-19
108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5-12
108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5-12
10849
풀벌레의 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5-12
1084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12
1084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 05-12
1084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5-12
1084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5-12
10844
구름의 슬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5-13
10843
사랑의 얼룩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5-13
10842 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5-14
1084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5-14
10840
비움 댓글+ 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5-14
10839
찔레꽃의 정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5-14
108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5-14
10837
송홧가루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5-14
10836
작약꽃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5-14
1083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5-14
1083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5-14
10833
인생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5-14
1083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5-14
10831
사랑의 계절에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5-15
108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5-15
10829
이팝나무 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5-15
10828
나무와 호수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5-15
10827
하늘다리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5-15
10826
5월의 기도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5-15
1082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5-15
108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5-16
1082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5-16
1082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5-23
10821
꽃의 시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5-16
10820
재미와 의미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5-16
1081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5-16
1081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5-16
1081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5-16
108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5-17
1081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5-17
1081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5-17
10813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5-18
1081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5-18
1081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12-03
108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5-18
10809
오월의 음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5-19
10808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5-19
1080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5-19
10806
내 안의 그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5-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