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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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34회 작성일 20-06-02 05:15본문
* 그녀의 신발 *
우심 안국훈
지금 간절하게 바라는 성공한 삶
기대할수록 실망도 커지지만
운명처럼 사랑하노라면
아무런 부작용도 생기지 않는다
내가 좋아서 남을 사랑하는 건
내 마음이고 내 자유지만
상대가 나를 사랑하기 바라는 건
한낱 욕심이고 집착일 뿐이다
사랑이 마지막 떠나는 곳에는
제 몸 불사르는 낙엽 같은 사람 있고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리움 되어 반짝이는 별빛 같은 사람 있다
꽃이 꽃잎 떨구듯
새가 깃털 뽑아놓듯
그녀는 신발 벗어놓고
어디로 갔을까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흔적만 남겨놓고 떠남은 그래도 미련있는 마음의 표출이 아닐런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간혹 흔적만 남기고 떠나
야속하기도 하지만
딱 거기까지라 생각하면 마음 편안해집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고운 꽃 신을 놓고
그녀는 어디로 가셨나요
아주 멀리 멀리 가셨군요.
애닲은 노래이군요
6월을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저마다 사연이 한둘이 없겠내만은
기꺼이 희생과 헌신으로 떠나가신 호국영령들께
언제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희망 찬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리움 되어 반짝이는 별빛 같은
사람의 고운 꽃신발
그녀는 신발 벗어놓고 어디로 갔을까
애닲은 사랑의 노래 깊이 애정을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한다는 건
참으로 쉬운 듯 어려운 일이지 싶습니다
끝없는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며
오늘도 소중한 하루를 열심히 사랑할 일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사랑하는 것은 자유인데
타인이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서로 사랑하다 고운 꽃신 벗어 놓고
어디로 떠나고 없다면 어떻게 살까요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느새 계절의 여왕인 붉은 장미꽃도
붉은 눈물 흘리며 작별을 고하고
호국보훈의 유월이 되었습니다
희망 찬 유월이 되어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