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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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26회 작성일 20-06-06 02:39본문
댑싸리의 밤
ㅡ 이 원 문 ㅡ
세월이 흘러도
댑싸리의 밤은 남는 것
멍석 펴놓은 밤
모깃불 피우고
별자리 찾으며
화둑 솥에 불 짚힌다
얼마나 기다릴까
감자 옥수수 찌는 밤
소쿠리의 밤하늘
맡은 별 반짝이고
등불 켜 올리니
은하수의 길 멀어진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고향 생각이 납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보았던 풍경
할머니께서 삶아주신 햇감자
모든 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시골 마을에서 흔히 보았던 문입니다.
추억 속에 한 자락 남은
간직하고 싶은 그림입니다.
고운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생각이 떠오르며 고향생각이 납니다.
시골 동네 생각이 떠오르며
저도 한참동안 옛길을 다녀 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옛고향에 젖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