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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02회 작성일 20-06-10 04:30

본문

들꽃을 보며 / 정심 김덕성

 

 

하늘서 다가오는 햇살

그렇게 부드럽고 상냥스러웠는데

초여름인데 쏟아 내는 폭염은

태워버릴 듯싶은 들녘

 

유월 초록빛 싱그러움

짙어지면서 입술을 악물고 핀 들꽃

어찌 이런 틈바구니에 피었을까

띠 없이 맑고 예쁜 얼굴인데

 

타들어가는 가뭄에

잎이 갈라지고 오그라들어도

무너짐 없이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들꽃의 의지를 본다

 

작고 이름 없이 어디든

노래 부르며 피어나는 들꽃에게서

나약해진 나 삶의 의지를 배워

오뚝이처럼 일어서련다


추천1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날에 없던 서양화가 많이 들어와
들녘에도 조금씩 퍼지고 있지요
그래도 꽃 하면 우리 꽃이 더 예쁘고
마음에서도 피어나지요
외국 꽃은 잠깐
우리 꽃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폭염 속에 들꽃이 있어
더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 모를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어디를 가도 한국적 아름다움이 가득한 야생화가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이렇게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이 다 떠나고 들꽃이 있어 세상
보기가 아름다워 보이는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꽃을 보며 살아가야 할 의지를 굳게하시나 봅니다.  계절따라 쪼이는 햇볕을 잘 받아내고  순응하는  들꽃은  위대한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면서
사람들에게 들꽃이 큰 힘을 줍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늘 사랑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꽃  은은함 우리민족 닮았습니다 
우리땅 지켜온 들꽃 
우리 역사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땅을 지키고 있는 꽃이지요.
은은함이 닮은 것 같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사랑 주시고
과찬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증에 목마르던 수많은 초목과 농작물
밤새 내리는 장맛비에
생기를 되찾고 한 볌 성장하지 싶습니다
자세히 바라보면 예쁜 들꽃처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와 들꽃들이 참 종아 합니다.
정말 비는 생명수인듯 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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