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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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58회 작성일 20-06-11 02:24본문
기억의 여름
ㅡ 이 원 문 ㅡ
이제 시작인데
남아 있는 그 칠 팔월
얼마나 더 뜨거울까
그래도 옛날은
이렇게까지는 아니였는데
뒷산 샘물 마시며
부채질로 식힌 여름
보리타작 마당에
바람이나 불어었나
그 콩밭 골걷이에 그늘은 있었고
거기에다 하나 더
식구 많던 그 식구들
저녁이면 우물둥치로
서로 씻겠다 줄 섰고
둘러 앉은 밥상에는 난리가 나지 않았었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히려듯
어제 저녁부터 줄기차게
시원하게 장맛비 내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등목을 하며 더위를 식혔는데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여름 더위가 대단합니다.
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 온다고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에 대한 추억은 무궁무진합니다.
금년 여름은 많이 덥다고 합니다.
작가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초 읽기 인데 여름이 제값을 먼저 하려고 난리도 아닙니다
비가 지나간 자리가 아주 깨끗합니다
이따금 바람도 불어주고 여름비도 지나가면 그래도 견딜것 같습니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많이 드시고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 시절이 참 좋았죠
이렇게 덥지도 않았고
인심도 좋고 서로 나눌줄도 알았는데
기후가 많이 바뀌어 참으로 덥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히 즐감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