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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인 양귀비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95회 작성일 20-06-11 18:02

본문

고혹적인 양귀비꽃 

                 藝香 도지현

 

비파의 현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팽팽하게 당겨지다가

파르르 떨릴 때마다

천의무봉의 자락이 흐느끼듯 물결친다

 

감히 눈으로 보는 것조차

그 모습에 흠 결을 내는 것 같아

먼 하늘을 보는 듯

바닥만 보는 듯해야 했다

 

춤사위 하나하나에서

붉은 정염이 녹아내리고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상의 꽃 한 송이로 피어나는데

 

하늘거리는 저 꽃잎

누구를 유혹하기 위함일까

저 열정의 손짓으로 흔들리는 마음

나는 네 속 깊숙이 스며들고 싶어라.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꽃양귀비의 아름다운 자태에
절로 발걸음을 한참 머물게 하곤 합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도 아름답게 춤추며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귀비꽃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으로
그 자태에 놀란만큼 끌려 갑니다.
춤사위 하나하나에서
붉은 정염이 녹아내리는 꽃
저 열정의 손짓으로 흔들리는 마음
네 속 깊숙이 스며들고 싶어 지는 매혹적인
양귀비꽃,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매일 오르는 산길에
양귀비 꽃이 손짓합니다.
한 아름 꺾고 싶은 꽃입니다.
그 아름다움에 매혹당합니다.
고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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