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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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49회 작성일 18-03-08 10:37본문
배낭의 무게/鞍山백원기
산에 오르려면
요것조것 많이 담은
무거운 배낭이 아니라
필요한 것만 담은
가벼운 배낭인 것처럼
이 세상을 걸어가려면
악독 분노 비방 억압
속임 멸시 같은 행위로
가득 채울 것이 아니라
그 악의까지도 비워
가볍게 짊어지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낭 속에 무게를 비워야지요.
모두가 가벼운 배낭을 가볍게 짊어지고 가야지요
고운 시 배낭의 무게에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요.
아버지의 짐
사장의 짐
국가 지도자의 짐 모두 무거운 짐입니다.
그러나 져야 할 짐이라면 거부하지 말고 당당하게 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짐이 없는 사람이 오히려 불행하고
짐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쁜 짐은 벗어야 하고
종교에서 말하는 죄의 짐을 모두 내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고운 시 잘 읽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거운 짐 내려 놓고 감세
가벼움에 가슴도 걸음도 가볍다
깊은 뜻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배낭의 무게 이해가 갑니다
수많은 사람에게서 참았던
모든 감정 모습 그리고 그 추함
직장 끝나면 모두 배낭 속에 넣어가지고
산에다 다 뿌리고 난 다음
절을 찾아가 마음까지 씻을 예정입니다
어떻게 그렇게들 살고 살아 가는지
많이 귀 닫고 눈감았지요
부딪긴 이 마음 다 씻으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시인님과 등산 대회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좋은 봄 날에
백인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찾아주신 김덕성시인님,박인걸 시인님,노정혜시인님,이원문 시인님,하영순시인님,잦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저마다 잔뜩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돌아보면 문득 측은해질 때 있습니다
스스로 결정할 일이지만
훌훌 털고 즐겁게 살 일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 시인님의 말씀 옳으신 말씀입니다. 축처진 어깨가 안쓰러운 세상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