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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 해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01회 작성일 20-06-17 14:04

본문

곰솔 해변


  정민기



  몇백 년 된 곰솔이
  나이 든 주름진 모습으로
  서 있는 바닷가를
  거닐고 있다

  서쪽 하늘 가에
  동쪽을 떠난 구름이
  접안을 시도한다

  모래밭에 찍힌
  발자국을 보고 있으니
  달에 착륙한 우주인이 된 것 같고
  무중력 상태처럼 두둥실
  몸이 뜨는 기분이 든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곰솔 해변을 걷노라면
하느님께서 불어넣어 주신 숨결
생명과 영혼의 깨달음 속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기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새벽에
몇백 년 된 곰솔이 서 있는
바닷가를 거닐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래밭에 찍힌
발자국을 보고 있으니
달에 착륙한 우주인이 된 것 같고
무중력 상태처럼 두둥실
몸이 뜨는 기분이 든다.

문장이 참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보노라면 우리가 사는 땅 참 작습니다
바다가 말 할것입니다 작은것들이 까분다
바다는 말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생명을 품고도 투덜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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