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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 선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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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1회 작성일 20-06-19 00:02

본문

   3 8 선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조국이여

조국의 하늘이여

흐린 날에 비 오고 맑을 것인가

아니면 구름 걷혀 그냥 맑을 것인가

날마다 흐린날 그 70 년 흐린날

조선의 하늘 언제 맑을 것인가

반 만년 역사 위에

바람 잘날 없는 나라

우리는 하나

왜 둘이어야 하나

형제끼리 싸우다

갈라진 조선아

부끄러운 역사 앞에

무엇이 잘못 됐나

나뉜 그릇 채우려

서로가 싸웠나

이웃 나라 욕심의 그릇

그 그릇 채워 주려

우리끼리 싸웠나

독도 앞에 못할 짓 부끄러운 조선아

그 역사 꿈인듯 남과 북이 잊었나

민족의 피 거둬

평화 찾자 약속한 어제

그 약속에 무엇이 들어

또 싸워야 하나

반세기 넘어 70 년

그 앙금이 무엇인가

남 북한 자원에

영리한 우리 민족

이웃 나라 등에 업고

우리 지금 무엇 하나

무덤의 조상들이

그렇게 해라 시키던가

그 무덤의 조상들이

그렇게 되길 원했나

백두산에 한라산

그 사이의 우리 독도

넘보는 일본이

조선에게 어떻게 했나

피 빨어댄 그들의 비웃음

그 식민지 벗어나니

웃음 아닌 민족의 눈물

이 눈물 후손에게

다시 물려 줄 것인가

민족끼리 70 년

그 앙금이 얼마였고

민족끼리 싸워 이긴

그 훈장이 자랑스럽던가

그어 놓은 38선

누구 위한 그 선인가

70 년이 되어도

그대로 있는 38선

패거리가 그어놓은

그 38선 아닌가

우리 이제 그만

이제 그만

38선의 먹구름

남과 북이 거둬내고

미래의 후손 위해

통일의 길로 나가자

민족이여 동포여

통일의 길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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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8선의 노을
남북 분단의 역삽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스로 지킬 힘이 없으면
언제나 외침을 당해 수난을 겪게 됨을
역사를 통해 배우건만
힘을 합쳐도 부족할 판에 갈등과 편 가르기 안타깝습니다
통일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국력을 키울 일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핵을 갖겠다고 나오면
북한도 핵을 포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도 북한을 설득할 걸 거구요
빨리 남북의 문제가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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